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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성경 한 구절] "딤전1:15-16"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래 참으심을 보이심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혈통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서 순수 히브리인이었다.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고 유대교와 유대 전통에 정통했던 자였고(11:1, 고후 11:22, 1:14, 3:5-9),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났고(21:39, 22:3), 태어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자였다(22:25-28).

 

사도 바울은 앞서 언급한 대로 소위 금수저이자 당시 최고 유대인 율법학자인 랍반 가말리엘에게 매우 엄격하게 교육을 받은 철처한 바리새인이었고 모세의 율법에 열심내는 사람이었다. 그는 회심을 하기 전에는 스데반 집사를 처형하는데 앞장서는 등(7:58-8:1) 하나님의교회를 박해하는데 앞장서고 성도들의 집에 들어가 남녀를 잡아 옥에 넘기는 등(8:3) 하나님의교회를 잔멸한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기에 자신을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지칭하였다. 그러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까닭은 바울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할 때 알지 못하고 행하였기 때문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래 참으심을 보이셨기 때문이라 하였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초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을 핍박한 죄인임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그런 자신을 예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려 주셨기에 구원의 은혜라는 놀랍고도 크신 긍휼을 입을 수 있었다고 증거한다.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교회를 핍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메섹 성도들을 체포하기 위해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 밝은 대낮, 정오에 다메섹 노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일순간 시력을 잃고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님께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았다(9:4-9). 회심한 바울은 그 후 아나니아를 만나 침례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시력을 회복한 후 다메섹에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기 시작하여 2차에 걸쳐 5년여 동안 무려 6,200km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많은 이방인들을 전도하여 하나님의교회를 세우고 다시 3차 선교 여행길에 올라 5년에 걸쳐 4,500~5,600km에 이르는 거리를 여행하며 복음을 전한다.

 

그 과정에 그는 누구보다 많은 수고를 했고, 감옥에도 많이 갇혔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매를 맞았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또 유대인에게는 서른아홉 대 맞는 태형을 다섯 번이나 당했고, 몽둥이로 세 차례 맞고, 돌에 맞은 적도 한 번 있었으며, 배가 난파된 적도 세 번 있었고, 밤낮을 망망대해에서 표류한 적도 이었다. 선교 여행을 하는 동안, 강물의 위험과 강도들로부터 오는 위험, 동족들에게서 받는 위험, 이방인들에게서 받는 위험, 도시에서 당하는 위험, 황량한 광야에서 당하는 위험, 바다의 위험, 또한 거짓 형제들로부터 오는 위험을 겪었다. 잠 못 들어 밤을 지샌 적이 여러 번이고, 배고프고 목마르고, 굶기도 자주 하였으며, 추위에 떨고, 헐벗음의 고통도 받았으나 이런 것들은 고사하고 바울은 날마다 모든 초대 하나님의교회를 위해 염려하였다(고후 11:23-28).

 

 

 

사도 바울은 자신이 긍휼을 입은 또 다른 까닭에 대해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을 때 예수님과 초대 하나님의교회 성도를 열심히 핍박했으나 예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기다림으로 긍휼을 얻어 구원에 은혜에 나아갔던 사도 바울의 회심의 삶, 회개의 삶은 이 시대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으로 긍휼을 입은 나에게 큰 귀감이 된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다시 안상홍님께서 이 땅에 임하셨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인 까닭에 어머니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임하셨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알려 하지도 않고 살았던 나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허락하시고, 영생을 허락하시고, 나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나의 손을 잡아 구원의 대열에 합류하게 하셨다. 그 크신 죄 사함의 은혜를 깨닫지 못해 또다시 죄 중에 방황하던 나의 영혼을 움직인 이 성경 한 구절이 내게는 이렇게 보여 또다시 힘을 불어넣어준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을 보이심 때문이다.”

 

출처:pixabay

 

너무나 죄 많은 인생을 구원한시기 위한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의 사랑과 희생, 그 오래참으심, 그리고 긍휼을 생각하며, 사도 바울과 같은 믿음의 자녀가 되어 새 언약 복음을 힘차게 증거하자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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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레피데모스